[강연 및 캠페인]<동물을 죽이는 일에 대하여> 민음사 강연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최태규 활동가는 민음사의 인문잡지 <한편> 4호 '동물'에 '동물원에서의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실었습니다. 생추어리를 만들기 위해 동물원에서 1년간 일을 하면서 만났던 동물들의 죽음은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줬습니다. 동물의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살아있는 동물을 대하는 태도와 연결되어있다는 이야기에서 시작된 글쓰기였습니다. 

그리고 어제(1월20일) 민음사에서 '동물을 죽이는 일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책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다소 무겁고 불편한 주제였지만 백 명이 넘게 참여해주셨고 그 중에는 강연이 끝난 후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에 후원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실천적 결론으로 곰 생추어리를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에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환경부의 생추어리 예산을 어떻게 쓸지를 두고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는 동분서주하는 중입니다. 사육곰을 걱정하시는 여러분의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