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는 구례군 <반달가슴곰 보호시설 해설사 양성 교육>에 <곰 생추어리: 새로운 인간-동물 관계>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야생동물을 잡아서 가두고 구경하거나 잡아먹던 시절이 끝나고 이제는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더 풍부한 강연을 위해 중국과 베트남에서 곰 생추어리를 운영하는 '애니멀스 아시아'가 발간한 핸드북 "생추어리에서의 반달가슴곰과 말레이곰 관리 및 복지"를 곰보금자리에서 번역하여 배부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만드는 첫 생추어리가 제대로 지어지고, 동물의 복지를 우선하여 운영되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곡한 당부를 자꾸 하게 되었습니다.
환경부는 구례군과 함께 곰 보호시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곰 보호시설에는 불법증식하여 압류대상인 사육곰과 지리산에서 방사했다가 적응에 실패해 다시 잡아들인 곰 등 70여마리를 보호할 예정입니다. 올해 안으로 설계를 끝내고 내년에는 공사를 시작해야하는 계획임에도, 환경부와 구례군은 아직 부지 선정도 못하고 있습니다.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는 시민사회의 힘으로 만들게 된 생추어리가 무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도권을 가진 환경부에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곰의 안위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참여시킬 것을 촉구합니다.
지난 5월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는 구례군 <반달가슴곰 보호시설 해설사 양성 교육>에 <곰 생추어리: 새로운 인간-동물 관계>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야생동물을 잡아서 가두고 구경하거나 잡아먹던 시절이 끝나고 이제는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더 풍부한 강연을 위해 중국과 베트남에서 곰 생추어리를 운영하는 '애니멀스 아시아'가 발간한 핸드북 "생추어리에서의 반달가슴곰과 말레이곰 관리 및 복지"를 곰보금자리에서 번역하여 배부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만드는 첫 생추어리가 제대로 지어지고, 동물의 복지를 우선하여 운영되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곡한 당부를 자꾸 하게 되었습니다.
환경부는 구례군과 함께 곰 보호시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곰 보호시설에는 불법증식하여 압류대상인 사육곰과 지리산에서 방사했다가 적응에 실패해 다시 잡아들인 곰 등 70여마리를 보호할 예정입니다. 올해 안으로 설계를 끝내고 내년에는 공사를 시작해야하는 계획임에도, 환경부와 구례군은 아직 부지 선정도 못하고 있습니다.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는 시민사회의 힘으로 만들게 된 생추어리가 무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도권을 가진 환경부에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곰의 안위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참여시킬 것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