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 콩 기부하기

지난 5월, 해야와 산들을 구조했습니다.
해야는 산들의 엄마고 산들은 해야의 아들입니다. 5월 초만해도 산들은 3.9kg에 불과한 갓난쟁이였고, 해야는 13로 추정하는 106kg의 큰 암컷이었습니다. 이 반달가슴곰 모자는 한 평도 되지 않는 뜬장에 갇혀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살았습니다. 올해 태어난 해야의 운명은 불법이라서 더 위태로웠습니다. 농장주가 숨기거나 죽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지난 2월 여주의 사육곰 농장에서 불법 증식한 것을 곰보금자리프로젝트 활동가가 발견했고, 5월에 경찰에 신고하여 어미와 새끼 곰을 압수했습니다.
해야와 산들의 일상은 오롯이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곰 보금자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사육곰 보호시설로 해야와 산들까지 16마리가 살게 되었습니다. 해야와 산들은 다른 곰들보다 빠르게 화천 곰 보금자리에 적응하는 중입니다. 아마도 친밀한 관계가 주는 위로가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섯 명의 돌봄활동가들은 이들의 일상을 즐겁게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나뭇가지를 꺾어 넣어주고 새로운 맛과 냄새를 매일매일 느끼게 하기 위해 머리를 싸맵니다.이들의 일상은 오롯이 우리 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돌봄에는 품이 많이 듭니다.
돌보는 사람이 많을수록 동물을 더 잘 돌볼 수 있습니다. 곰의 시간을 놓치지 않고 여러 개의 눈으로 늘 지켜봅니다. 곰들과 일상적으로 눈을 맞추고 곰들이 보내는 미묘한 신호를 알아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야와 산들이 무사히 적응하도록 그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어린 새끼를 기르는 어미에게 필요한 것과 무럭무럭 자라나는 어린 곰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합니다. 그래서 해야와 산들은 지금까지 무척 밝아졌습니다. 특히 산들은 매일 신나는 시간을 보여줍니다. 그 시간은 돌봄활동가의 노력으로 채우는 시간입니다.
아직도 200마리 넘는 사육곰이 농장에 있습니다.
우리는 곰을 압수하면서 산들의 아빠도 볼 수 있었습니다. 거대한 수컷 곰은 좁은 철창 안에서 끝도 없이 고개를 젓는 정형행동을 보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곰 보금자리에는 아빠까지 데려올 공간이 없었습니다. 공간이 없다는 것은 지금껏 한국 사회가 사육곰 문제를 끝내지 못한 이유입니다. 누구도 이 끔찍한 산업이 지속되기를 원하지 않고, 심지어 사육곰 농장주들도 그만두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안전한 돌봄 공간을 만드는 데에는 큰 돈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우리 사회가 아직 해내지 못했고, 해내야 하는 일입니다.
🍀 해야와 산들을 잘 돌볼 수 있게 콩과 마음을 모아주세요! 🍀
🔗 https://naver.me/xcgSw43Y
해피빈 콩 기부하기
지난 5월, 해야와 산들을 구조했습니다.
해야는 산들의 엄마고 산들은 해야의 아들입니다. 5월 초만해도 산들은 3.9kg에 불과한 갓난쟁이였고, 해야는 13로 추정하는 106kg의 큰 암컷이었습니다. 이 반달가슴곰 모자는 한 평도 되지 않는 뜬장에 갇혀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살았습니다. 올해 태어난 해야의 운명은 불법이라서 더 위태로웠습니다. 농장주가 숨기거나 죽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지난 2월 여주의 사육곰 농장에서 불법 증식한 것을 곰보금자리프로젝트 활동가가 발견했고, 5월에 경찰에 신고하여 어미와 새끼 곰을 압수했습니다.
해야와 산들의 일상은 오롯이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곰 보금자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사육곰 보호시설로 해야와 산들까지 16마리가 살게 되었습니다. 해야와 산들은 다른 곰들보다 빠르게 화천 곰 보금자리에 적응하는 중입니다. 아마도 친밀한 관계가 주는 위로가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섯 명의 돌봄활동가들은 이들의 일상을 즐겁게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나뭇가지를 꺾어 넣어주고 새로운 맛과 냄새를 매일매일 느끼게 하기 위해 머리를 싸맵니다.이들의 일상은 오롯이 우리 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돌봄에는 품이 많이 듭니다.
돌보는 사람이 많을수록 동물을 더 잘 돌볼 수 있습니다. 곰의 시간을 놓치지 않고 여러 개의 눈으로 늘 지켜봅니다. 곰들과 일상적으로 눈을 맞추고 곰들이 보내는 미묘한 신호를 알아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야와 산들이 무사히 적응하도록 그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어린 새끼를 기르는 어미에게 필요한 것과 무럭무럭 자라나는 어린 곰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합니다. 그래서 해야와 산들은 지금까지 무척 밝아졌습니다. 특히 산들은 매일 신나는 시간을 보여줍니다. 그 시간은 돌봄활동가의 노력으로 채우는 시간입니다.
아직도 200마리 넘는 사육곰이 농장에 있습니다.
우리는 곰을 압수하면서 산들의 아빠도 볼 수 있었습니다. 거대한 수컷 곰은 좁은 철창 안에서 끝도 없이 고개를 젓는 정형행동을 보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곰 보금자리에는 아빠까지 데려올 공간이 없었습니다. 공간이 없다는 것은 지금껏 한국 사회가 사육곰 문제를 끝내지 못한 이유입니다. 누구도 이 끔찍한 산업이 지속되기를 원하지 않고, 심지어 사육곰 농장주들도 그만두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안전한 돌봄 공간을 만드는 데에는 큰 돈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우리 사회가 아직 해내지 못했고, 해내야 하는 일입니다.
🍀 해야와 산들을 잘 돌볼 수 있게 콩과 마음을 모아주세요! 🍀
🔗 https://naver.me/xcgSw43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