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및 캠페인]운산분교 강연


강릉에 있는 운산분교 학생들에게 사육곰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운산분교는 마을 인구가 줄며 전교생이 5명밖에 되지 않아 폐교 위기까지 갔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생명다양성 교실등을 통해 전교생이 55명까지 늘어서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지난 겨울 운산분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만든 볏집박스 행동풍부화 물품을 화천 사육곰들에게 선물로 줬습니다. 아직은 학생들이 직접 곰들을 만나러 올 수는 없어서 활동가들이 대신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사육곰과 생츄어리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이 생각하는 생츄어리의 모습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루 빨리 생츄어리가 지어져, 다음번에는 학생들을 생츄어리로 초대하여 곰들을 직접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