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향상 활동]20190531 청주동물원 해먹 설치


청주동물원과 공주대 특수동물학과, 그리고 곰 보금자리는 청주동물원의 곰들에게 해먹을 만들어주고 왔습니다. 

청주동물원에는 지난 겨울 녹색연합에서 구조한 반이와 달이를 포함해 다섯 마리의 곰이 살고 있어요. 사육곰 해먹 달아주기를 보고 영감을 받은 청주동물원 관계자분과 공주대 학생들께서 먼저 제안을 해주셨고, 급히 잡은 일정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무사히 해먹을 달아주고 왔습니다. 따로 지내던 반이와 달이는 무사히 합사에 성공해서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둘이 사이좋게 해먹을 물어뜯는(?) 모습을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동물원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앞으로 전국의 모든 동물원으로 확대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면 좋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