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창 속에서 늙어가는 사육곰들에게
흙과 나무 물웅덩이가 있는 미니방사장을 선물해주세요!
저희가 돌보고 있는 사육곰들은 아직 40년 된 농장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 돌봄을 시작하던 일 년 전, 생츄어리를 조성해 곰들을 해방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농장에서 곰들을 보살피며 버티기로 다짐했고, 농장주도 좋은 마음으로 함께 곰을 돌봐주었습니다. 그 일 년 동안 곰들은 조금씩 삶의 질이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생츄어리 건립 기부를 약속했던 기업의 사정으로 생츄어리 조성을 위한 입지 문제, 자금 문제 등을 모두 카라와 곰보금자리가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생츄어리 건립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만 카라와 곰 보금자리는 반드시 곰과 시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킬 것입니다.
곰들에게는 최선의 의료적, 행동학적 돌봄이 제공되었지만 좁은 콘크리트 사육장 안에서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는 곰들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갑니다. 곰들에게 당장 더 나은 환경이 절실합니다. 철창을 벗어나면 바로 앞에 보드라운 흙과 울창한 나무 다양한 풀과 벌레와 새들의 세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곰들에게는 아무것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갑갑하고 바깥으로 나오고 싶었을까요?
이제 곰들을 철창 밖 조금 더 넓은 세상으로 나오게 해주고자 합니다. 철창 바깥으로 넓게 안전 울타리를 치고 넓은 방사장을 만들면 곰들이 흙을 밟고 나무를 오를 수 있습니다. 다행히 농장 부지에 여유가 있어서 널따란 수영장도 만들 수 있습니다. 방사장 조성과 활용에 땅주인과 전격적으로 협의도 마쳤습니다. 이제 여러분께 야생의 반달가슴곰이 사는 곳과 최대한 비슷하게 ‘곰 숲’을 만들어줄 상상을 여러분께 제안하고자 합니다.
좁은 철창에서만 살던 곰에게 흙을 밟게 하는 일은 단순히 공간을 만드는 일 이상입니다. 농장에서 곰에게 방사장 드나드는 법, 서로 싸우지 않고 같은 공간에 머무르는 법을 훈련해야 합니다. 이 훈련은 곰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방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즐거운 놀이가 될 것입니다. 이 역할을 맡을 상근 돌봄활동가 두 명이 화천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재정이 부족해 주 5일만 돌볼 수 있지만, 이것도 장족의 발전입니다.
생츄어리를 만드는 험난한 여정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시도할 임시방사장은 갇힌 곰들에게 더 인도적이고 자연스러운 삶을 선사할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사육곰의 삶이 어떻게 얼마나 나아질 수 있는지 경험하고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곰들이 흙을 밟고 나무를 타며 수영장에서 물장구치며 놀 수 있도록 화천의 사육곰들에게 임시방사장을 선물해주세요! 곰 숲이 조성된 감동의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후원하기 ⠀
👉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후원하기
https://bit.ly/3G07UlW
기업은행 203-147531-04-013 곰보금자리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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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권행동행동 카라 후원하기
https://bit.ly/34hqO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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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모금액: 1억 5천만 원
- 임시방사장(약 100평) 조성 비용: 1억 1천만원(전기철책, 방사장 유도로, 사육장 개조 등)
- 방사장 풍부화 시설 비용: 2천 5백만원(물웅덩이, 입체 놀이터, 나무 등 식재, 조경 등)
- 돌봄활동가 컨테이너 사무실 설치 비용: 1천 5백만원(컨테이너 구입, 사무집기 구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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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 속에서 늙어가는 사육곰들에게
흙과 나무 물웅덩이가 있는 미니방사장을 선물해주세요!
저희가 돌보고 있는 사육곰들은 아직 40년 된 농장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 돌봄을 시작하던 일 년 전, 생츄어리를 조성해 곰들을 해방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농장에서 곰들을 보살피며 버티기로 다짐했고, 농장주도 좋은 마음으로 함께 곰을 돌봐주었습니다. 그 일 년 동안 곰들은 조금씩 삶의 질이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생츄어리 건립 기부를 약속했던 기업의 사정으로 생츄어리 조성을 위한 입지 문제, 자금 문제 등을 모두 카라와 곰보금자리가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생츄어리 건립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만 카라와 곰 보금자리는 반드시 곰과 시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킬 것입니다.
곰들에게는 최선의 의료적, 행동학적 돌봄이 제공되었지만 좁은 콘크리트 사육장 안에서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는 곰들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갑니다. 곰들에게 당장 더 나은 환경이 절실합니다. 철창을 벗어나면 바로 앞에 보드라운 흙과 울창한 나무 다양한 풀과 벌레와 새들의 세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곰들에게는 아무것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갑갑하고 바깥으로 나오고 싶었을까요?
이제 곰들을 철창 밖 조금 더 넓은 세상으로 나오게 해주고자 합니다. 철창 바깥으로 넓게 안전 울타리를 치고 넓은 방사장을 만들면 곰들이 흙을 밟고 나무를 오를 수 있습니다. 다행히 농장 부지에 여유가 있어서 널따란 수영장도 만들 수 있습니다. 방사장 조성과 활용에 땅주인과 전격적으로 협의도 마쳤습니다. 이제 여러분께 야생의 반달가슴곰이 사는 곳과 최대한 비슷하게 ‘곰 숲’을 만들어줄 상상을 여러분께 제안하고자 합니다.
좁은 철창에서만 살던 곰에게 흙을 밟게 하는 일은 단순히 공간을 만드는 일 이상입니다. 농장에서 곰에게 방사장 드나드는 법, 서로 싸우지 않고 같은 공간에 머무르는 법을 훈련해야 합니다. 이 훈련은 곰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방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즐거운 놀이가 될 것입니다. 이 역할을 맡을 상근 돌봄활동가 두 명이 화천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재정이 부족해 주 5일만 돌볼 수 있지만, 이것도 장족의 발전입니다.
생츄어리를 만드는 험난한 여정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시도할 임시방사장은 갇힌 곰들에게 더 인도적이고 자연스러운 삶을 선사할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사육곰의 삶이 어떻게 얼마나 나아질 수 있는지 경험하고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곰들이 흙을 밟고 나무를 타며 수영장에서 물장구치며 놀 수 있도록 화천의 사육곰들에게 임시방사장을 선물해주세요! 곰 숲이 조성된 감동의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후원하기 ⠀
👉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후원하기
https://bit.ly/3G07UlW
기업은행 203-147531-04-013 곰보금자리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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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권행동행동 카라 후원하기
https://bit.ly/34hqO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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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모금액: 1억 5천만 원
- 임시방사장(약 100평) 조성 비용: 1억 1천만원(전기철책, 방사장 유도로, 사육장 개조 등)
- 방사장 풍부화 시설 비용: 2천 5백만원(물웅덩이, 입체 놀이터, 나무 등 식재, 조경 등)
- 돌봄활동가 컨테이너 사무실 설치 비용: 1천 5백만원(컨테이너 구입, 사무집기 구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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